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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 최석영 대표 인터뷰_디스이즈게임닷컴
작성자 감성놀이터
작성일자 2015-04-16
조회수 270
“가상현실은 열려있는 세상, 재미있는 마술과 같다”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 최석영 대표 인터뷰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 왼쪽부터 JD 크리에이터, 전인아 아트디렉터, 최석영 대표

교육용 콘텐츠와 게임을 결합한 ‘기능성 게임’에 대한 시도는 수 차례 진행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가상 현실(VR)과 교육, 그리고 게임을 결합한 교육용 VR 게임을 개발한 곳이 있어 화제다.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는 최석영 대표를 포함해 전인아 아트디렉터, 조원진 디자인수석, JD 크리에이터 등 총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로 현재 어린이 콘텐츠와 프로젝션 맵핑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VR을 활용한 기능성 게임에 대한 가능성은 지난 2012년. 최 대표는 오큘러스 리프트가 공개됐을 때 가능성을 직감하고 미디어 아트와 VR을 혼합한 교육용 콘텐츠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최 대표는 VR에 대해 ‘열려있는 세상’이라며, “우리가 물리적으로 힘들거나 혹은 상상한 가상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오브제로 어떤 것을 만들 때 들어가는 상당한 비용을 많은 부분 해결해 준다.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 하거나 이를 통해 전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육을 위한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높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교육용 VR 게임을 ‘재미있는 마술’이라고 표현했다. 어린이가 봤을 때는 새로운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다. 때문에 집중도도 높고 관련 공부도 재미있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체험 중심의 교육인 셈이다.


■ 테마파크, 박물관 등과 연계한 교육용 VR 게임도 개발 중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는 <광물 놀이터>와 <라이언 닥터> 등 2종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현재도 개발 중이다. 유니티 엔진, VVVV를 사용했으며 초기 오큘러스 리프트 DK1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는 개발과 더불어 DK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광물 놀이터>는 현재 4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실생활에 광물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이를 직접 캐면서 광물에 대한 학습을 한다는 목표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계약, 광물을 게임으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개발됐다.

게임은 오른손에 쥐어진 가상의 곡갱이를 활용해 주변의 건물이나 사물, 혹은 암석 등 다양한 것에 부착된 광물을 캐면 그에 대한 광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개발을 통해 이동은 런닝 머신과 같은 자동 트랙을 통해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 중인 <광물 놀이터>의 시연 모습


 
<라이언 닥터>는 서울대공원과 긴밀한 관계 속에 올해 초부터 진행된 프로젝트다. 최초 서울대공원에 공모전을 낸 것이 채택돼 개발 중이다. 어린 사자가 성장하면서 동물을 구출한다는 내용으로, 최초 이라는 이름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최초에는 사자가 성장하면서 동물 사냥감을 찾는 다는 콘셉트였다. 하지만 최근 동물들의 복지를 생각하는 추세가 많아지면서 이를 고려해 동물을 구출한다는 콘셉트로 수정됐다. 지정된 네 종류의 동물을 제한시간 동안 많이 구출해야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미디어 아트와 VR을 혼합한 시도는 계속, 국내외 행사와도 연계 계획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는 2종의 교육용 VR 게임 외에도 VR과 증강 현실(AR)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개발과 더불어 국내외 각종 행사를 계획하거나 참여하는 등 2015년을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최 대표는 각종 콘텐츠에 VR, AR을 접목하는 시도를 계속할 것이며 관련 행사도 보다 다양하게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27일 수원 광교에는 개원하는 미디어아트 창조기지에는 평면의 작품에 VR, AR을 도입해 가까이 가면 비가 내리거나 작품이 움직이는 효과를 구현, 전시한다. 차세대 디바이스를 통해 작품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외에도 구글 카드보드 등 다양한 VR 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오토마타 놀이기구도 쇠나 나무를 자르거나 구멍 내는 등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가상의 종이, 도구를 통해 직접 제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향후 로봇이나 드론 등으로도 선보이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최 대표는 어린이날에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에서 이 것을 공개한다.

최 대표는 지난 해 진행한 ‘어린이 미디어아트 체험전’도 올해 다시 열 계획도 갖고 있다. 당시 첫 회 때 어린이들이 많이 신기한 반응을 보였으며 체험전을 보다 활발히 즐기는 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두 번째 체험전에는 VR과 AR을 활용한 체험 요소를 보다 넓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열린 어린이 미디어아트 체험전의 모습







뉴미디어아트스튜디오는 오토마타(위 이미지)나 일반 평면 작품(아래 이미지) 등도

VR, AR을 통해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