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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을 위한 VR, 청소년의 닫힌 마음을 열다
작성자 감성놀이터
작성일자 2017-02-27
조회수 61
인간을 위한 VR, 청소년의 닫힌 마음을 열다(감성놀이터)

많은 이들에게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아직 낯설다. 이 새롭고도 매력적인 기술을 손에 넣은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고자 머리를 쥐어짜는 사이, 청소년의 상처를 보듬어보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다. '감성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놀이터'라는 뜻을 이름에 담고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감성놀이터'다.

"VR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스스로 미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심리치유 VR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할 것이다."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의 말이다.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갈등이나 마음의 상처를 건전하게 표현하고 치유할 통로와 공간을 열어주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내 공공시설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간을 마련하고, 미디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어 작품 제작을 도울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심리치유 콘텐츠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스스로 치유해가도록 하는 게 목표다. 연말엔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최석영 대표는 이번 실험이 "국내외 어디에서도 시도된 적 없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실험"이라고 강조한다. '감성놀이터'가 보유한 여러 첨단장비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자원과 제작기술을 아낌없이 제공함으로써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실험의 총괄 디렉터인 그는 VR을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15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이다. 그밖에도 VR 아티스트, 사운드 아티스트, 심리치유 VR 개발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도 청소년의 작품 제작을 돕기로 했다.

"앞으로 열릴 VR이라는 신세계에서 청소년이 큰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본인들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메이커로 거듭날 수도 있다. 이들의 작품이 널리 소개되어 더 가치있는 시도들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44677